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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나는 돈을 많이 벌고 싶다는 목표가 있다.

당장엔 취업할수 있는 가장 큰 방법은 개발자라는 직업이며 솔직히 개발하는것 자체가 즐겁다. 사람들과 소통하며 에러를 밤새서 수정하고 났을때 쾌감이 너무 좋다. 그리고 최종적으론 나만의 서비스를 만들어 창업을해서 좋은사람들과 팀을 꾸려 수익을 창출해보고싶다.

 

예전부터 혼자서 여행다니며 게스트하우스 파티에 참석하다보니 이렇게 즐거운 파티를 집근처에서도 모르는사람들과 진행할수 있는 서비스가 있으면 좋겠다라는 목적을 가지고 이번 bora팀을 꾸려 창업을 목표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이번 기획회의 단계에서 이런걸 만들고 싶다 라는 목적만 있지 세부적으로 컨텐츠내용이 너무 부실하다는 피드백이 나왔다. 사실 어느정도 기획적으로 완성됐고 이제 네이밍만해서 디자인나오고 평소했던 개발을 통해 앱을 만드려고 했는데 당장 성공 할지 않할지 모르는 앱을 기획자분이 시간을 투자하기 힘들다는 피드백이 나와서 살짝 당황했다. 왜냐면 나보고 이 서비스의 확실한 컨텐츠가 뭐고 경쟁사와 비교했을때 특별한점이 무엇이냐? 라고 질문을 하셨는데 제대로 답을 못했기 때문이다. 그저 좋은 개발품을 만드려했지 좋은 서비스를 만드려고 노력을 안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20대초반부터 생각했던 아이디어였고 개발 실력이 늘면 내가 직접 개발해봐야지 라는 생각만 가지고 프로젝트에 임한것 같아 왠지 모르게 내 서비스에 미안해지는 마음이 생긴다. 

 

그래서 생각해본것이 당장 내목표가 무엇일까?였다. 개발자로 취업해서 돈을 버는거냐? 아니면 창업을 해서 성공을 하고 싶은거냐 였는데 당장은 개발자 취업에 목표를 정했던것 같다. 사실 요즘 현장실습이 종료된 이후 cs공부만 하면 된다라는 생각에 기획쪽은 내영역이 아니라고 공부시간외엔 아무것도 안하고 쉬고만 있었는데 쉬는걸 좀 줄이고 bora에 좀더 애정을 가지고 다시 열심히 창업도 준비 해봐야겠다.

 

결론! 현장실습이 종료된 이후 긴장이 풀려서 많이 논것도 사실이니 cs공부와 동시에 bora 프로젝트 개발만 신경쓸게 아닌  기획자분의 요구에 맞춰 열심히 기획부분도 참여를 해봐야겠다. 갑자기 든 생각인데 당장 1년뒤 내가 어디에 취업해서 무엇을 하고 있을지 궁금하다. 현재의 시간이 낭비 되지 않도록 열심히 살아야 겠다ㅎ..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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